입력 2024.11.28 11:39 수정 2024.11.28 13:09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삼성, 전자 계열사에 1960년대생 전진 배치…초격차 기술 주문
삼성D 이청·삼성SDI 최주선·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 최윤호
경영 역량 입증된 베테랑 중용…혁신 없는 '회전문' 인사 평가도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삼성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중국·컨설팅. 28일 실시한 삼성의 전자 계열사 사장단 인사 키워드는 세 가지로 요약된다.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 초격차 기술 확보의 고삐를 조이고, 중국의 저가 공습에 대비하는 한편 보다 객관적으로 관계사 상황을 진단해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뒀다.
28일 삼성그룹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글로벌리서치 등 4개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탁했다.
신임 이청 대표이사 사장은 1966년생(58세)으로 서강대 화학공학, 포항공대 화학공학 석·박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삼성전자 LCD(액정표시장치) 사업부와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LCD,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개발 및 공정기술 등을 두루 경험하며 디스플레이 기술 전문가로 역량을 쌓았다.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에 이어 2022년 사업부장에 선임되며 현재까지 중소형디스플레이 사업의 견고한 실적 창출을 주도해왔다.
이청 사장은 한·중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경쟁구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혁신과 성장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가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 및 IT 기기 교체 수요 발생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AI 수요 충족을 위한 하드웨어 사양이 높아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강점을 가진 OLED 채택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선두 경쟁에서 치고 나가기 위해 디스플레이업계에서 가장 먼저 8.6세대 투자에 나섰다. 14.3인치 태블릿 기준, 기존 6세대 설비는 라인 1개에서 450만개를 만들지만, 8.6세대 설비로는 100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다만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BOE, 비전옥스가 줄줄이 8.6세대 투자를 결정지었다. 대규모 물량을 앞세워 LCD 시장을 장악한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OLED 마저 추격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여기에 화웨이, 아너,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국산 OLED를 채택하면서 중국 디스플레이 점유율은 무섭게 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를 살려 안정적 OLED 공급 체계를 구축, 수율(양품 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애플, 삼성전자 등과 같은 탄탄한 고객사 물량을 늘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최주선 삼성SDI 신임 대표이사 ⓒ삼성SDI
그간 삼성디스플레이를 총괄해온 최주선 사장은 배터리를 담당하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긴다.
최주선 사장은 1963년생(61세)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2004년부터 삼성전자에 합류해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인사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순으로 삼성의 핵심 사업을 두루 경영하게 됐다.
최 사장은 배터리 초격차 기술 확보와 더불어 디스플레이처럼 중국 배터리 회사들의 저가 물량 공세를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삼성SDI는 전기차 캐즘(대중화 이전 일시적 수요 정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형 프리미엄 배터리를 중심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과 J/V(조인트벤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과 아시아 완성차향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 스텔란티스와의 J/V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경우 내달 조기 가동을 통해 미주에서 첫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주요 고객의 신차 출시 로드맵에 따라 고부가 제품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폐지하겠다고 하면서 돌연 '빨간불'이 켜졌다.
IRA는 미국 내 리쇼어링을 유도하기 위해 배터리 광물·부품 조달비율 충족한 기업에 전기차 신차에 대당 최대 7500 달러의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J/V를 통해 IRA에 따른 AMPC(생산세액공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IRA 불확실성에 대비해 삼성SDI는 전기차·배터리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탈중국 공급망 구축 로드맵을 재정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기업 주도의 저가 배터리 밀어내기도 극복해야 할 숙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연구 및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 10대 배터리 기업 공장 가동률은 2026년까지 50~6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대표 기업인 CATL의 경우 2023년 재고량이 2019년 대비 12.6배 증가했으며 생산능력(2023년 254GWh, 기가와트아워) 대비 공장 가동률은 60.5%에 불과했다. 이같은 공급과잉은 배터리 가격 하락, 재고 압박,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이어져 배터리 제조업계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진단이다.
최윤호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장 사장ⓒ삼성글로벌리서치
그간 배터리 사업을 이끌어온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글로벌리서치 내 신설된 경영진단실로 자리를 옮긴다.
경영진단실은 관계사의 요청에 의해 경영/조직/업무 프로세스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각사별로 경영진단팀이 있지만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인하우스 컨설팅 조직 필요성 차원에서 글로벌리서치 내 경영진단실이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진단실 신설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윤호 사장은 1963년생(61세)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팀, 사업지원T/F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두루 거친 '전략통'으로 꼽힌다. 2021년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이동해 삼성 배터리가 지속 성장하는 데 이바지했다.
최 사장은 그간 축적해온 글로벌 경험 및 사업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 내부 경영 진단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 사장ⓒ삼성SDS
삼성SDS도 이날 인사를 단행하고 삼성전자 이준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이준희 사장은 1969년생(55세)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 졸업 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다.
회사측은 "이준희 사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교체된 수장들의 면면을 보면 새로운 자리에서 역할이 분명해 보이지만, '회전문 인사'라는 시각에서 자유롭기 힘들다는 한계도 드러난다.
표면적으로는 3개 계열사 수장을 교체했지만 대부분 기존 계열사를 이끌던 CEO간 연쇄 이동이어서 '뉴페이스'를 앞세운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전자 인사에서도 새 인물을 내세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올드맨' 한종희·전영현 부회장을 중용했다.
한편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 전자 계열사들은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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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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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 충족을 위한 하드웨어 사양이 높아지면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강점을 가진 OLED 채택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선두 경쟁에서 치고 나가기 위해 디스플레이업계에서 가장 먼저 8.6세대 투자에 나섰다. 14.3인치 태블릿 기준, 기존 6세대 설비는 라인 1개에서 450만개를 만들지만, 8.6세대 설비로는 1000만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다.다만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BOE, 비전옥스가 줄줄이 8.6세대 투자를 결정지었다. 대규모 물량을 앞세워 LCD 시장을 장악한 중국 디스플레이업체들이 OLED 마저 추격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이 우려되고 있다.여기에 화웨이, 아너,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자국산 OLED를 채택하면서 중국 디스플레이 점유율은 무섭게 늘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를 살려 안정적 OLED 공급 체계를 구축, 수율(양품 비율)을 확대하는 한편 애플, 삼성전자 등과 같은 탄탄한 고객사 물량을 늘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그간 삼성디스플레이를 총괄해온 최주선 사장은 배터리를 담당하는 삼성SDI로 자리를 옮긴다.최주선 사장은 1963년생(61세)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학사, 카이스트 전자공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2004년부터 삼성전자에 합류해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이번 인사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순으로 삼성의 핵심 사업을 두루 경영하게 됐다.최 사장은 배터리 초격차 기술 확보와 더불어 디스플레이처럼 중국 배터리 회사들의 저가 물량 공세를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삼성SDI는 전기차 캐즘(대중화 이전 일시적 수요 정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형 프리미엄 배터리를 중심으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등과 J/V(조인트벤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과 아시아 완성차향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미국 스텔란티스와의 J/V인 스타플러스 에너지의 경우 내달 조기 가동을 통해 미주에서 첫 배터리 셀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유럽 주요 고객의 신차 출시 로드맵에 따라 고부가 제품 판매도 확대할 방침이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폐지하겠다고 하면서 돌연 '빨간불'이 켜졌다.IRA는 미국 내 리쇼어링을 유도하기 위해 배터리 광물·부품 조달비율 충족한 기업에 전기차 신차에 대당 최대 7500 달러의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J/V를 통해 IRA에 따른 AMPC(생산세액공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IRA 불확실성에 대비해 삼성SDI는 전기차·배터리업계와 긴밀히 공조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탈중국 공급망 구축 로드맵을 재정비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기업 주도의 저가 배터리 밀어내기도 극복해야 할 숙제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연구 및 시사점'에 따르면 중국 10대 배터리 기업 공장 가동률은 2026년까지 50~6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대표 기업인 CATL의 경우 2023년 재고량이 2019년 대비 12.6배 증가했으며 생산능력(2023년 254GWh, 기가와트아워) 대비 공장 가동률은 60.5%에 불과했다. 이같은 공급과잉은 배터리 가격 하락, 재고 압박, 공장 가동률 저하로 이어져 배터리 제조업계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진단이다.그간 배터리 사업을 이끌어온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글로벌리서치 내 신설된 경영진단실로 자리를 옮긴다.경영진단실은 관계사의 요청에 의해 경영/조직/업무 프로세스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각사별로 경영진단팀이 있지만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인하우스 컨설팅 조직 필요성 차원에서 글로벌리서치 내 경영진단실이 신설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영진단실 신설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최윤호 사장은 1963년생(61세)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1987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팀, 사업지원T/F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두루 거친 '전략통'으로 꼽힌다. 2021년말 삼성SDI 대표이사로 이동해 삼성 배터리가 지속 성장하는 데 이바지했다.최 사장은 그간 축적해온 글로벌 경험 및 사업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삼성 내부 경영 진단 및 사업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삼성SDS도 이날 인사를 단행하고 삼성전자 이준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이준희 사장은 1969년생(55세)으로 서울대 전자공학 학부 졸업 후 미국 MIT에서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IT 및 통신기술 전문가다.회사측은 "이준희 사장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술 혁신과 세계 최초 5G 통신망 상용화 등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시대를 맞아 삼성SDS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교체된 수장들의 면면을 보면 새로운 자리에서 역할이 분명해 보이지만, '회전문 인사'라는 시각에서 자유롭기 힘들다는 한계도 드러난다.표면적으로는 3개 계열사 수장을 교체했지만 대부분 기존 계열사를 이끌던 CEO간 연쇄 이동이어서 '뉴페이스'를 앞세운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전자 인사에서도 새 인물을 내세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올드맨' 한종희·전영현 부회장을 중용했다.한편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 전자 계열사들은 부사장 이하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var snsImage = "http://cdnimage.dailian.co.kr/news/202411/news_1732766972_1434571_m_1.jpeg" var snsCopy = encodeURIComponent("데일리안"); var opensns = ""; if(type == "facebook"){ opensns +="http://www.facebook.com/sharer.php?u="+snsUrl; opensns += "&&t="+snsTitle; openSnsWin(opensns); } else if(type == "blog"){ openSnsWin('http://blog.naver.com/openapi/share?url='+snsUrl+'&title='+snsTitle); } else if(type == "band"){ opensns += "\""+snsTitle+"\":"+snsUrl; opensns += "&new_post[tags]="+snsCopy; openSnsWin('http://www.band.us/plugin/share?body='+opensns+'&route=www.dailian.co.kr'); }else if(type == "kakao"){ // console.log("test", snsImage, snsSummary) mUrl = "https://m.dailian.co.kr" + window.location.pathname wUrl = "https://www.dailian.co.kr" + window.location.pathname Kakao.Share.sendDefault({ objectType: 'feed', content: { title: document.querySelector('.news-contents .title').innerHTML, description: snsSummary, imageUrl: snsImage, link: { mobileWebUrl: mUrl, webUrl: wUrl, }, }, buttons: [ { title: '웹으로 보기', link: { mobileWebUrl: mUrl, webUrl: wUrl, }, }, ], // 카카오톡 미설치 시 카카오톡 설치 경로이동 installTalk: true, }); // opensns +="https://story.kakao.com/share?url="+snsUrl; // openSnsWin(opensns); } else if(type == "twitter") { opensns += "http://twitter.com/intent/tweet?text="+snsTitle+"%20@dailiannews&url="+snsUrl openSnsWin(opensns) }else if(type == "url"){ var urlbox = document.getElementById('urlData'); urlbox.value = location.href; urlbox.select(); var result = document.execCommand("copy"); alert( 'URL 이 복사 되었습니다.'); } } function openSnsWin(opensns) { var winObj; winObj = window.open(opensns,"","width=560, height=520, scrollbars=yes, resizable=yes"); }